“노조법 2,3조 개정안 후속조치라는 ‘꼬리’가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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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ongnamjeh@ino… 작성일25-11-11 14: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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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남 한국노총 정책2본부 국장 포스코는 2018년 하청업체 성암산업의 분사 없는 매각을 노조에 약속했다. 성암산업은 작업권을 포스코에 반납하겠다며 노동자들에게 2020년 6월 자로 해고를 통보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재로 6개 하청업체로 쪼개진 성암산업 노동자들, 이후 1년여가 지나 이들은 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하청업체인 포운에 새 자리를 틀었다. 하청 단위 임금·단체교섭이 진도를 빼지 못하자 노조는 원청 포스코에 사태 해결을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 작업권 반납 등의 일련의 과정에서 포스코가 '진짜 사장'이라는 점이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