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대노총이 참여하고 있는 6.15남측위 노동본부(이하 노동본부)가 노조탄압용 공안몰이 중단을 촉구했다. 작년 8월 31일 수구보수단체가 남북노동자 교류를 국가보안법 위반행위라고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 오은정 전교조 통일위원장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소환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8,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조선직업총동맹 연대사를 낭독했다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양대노총은 2000년부터 20여년 간 남북교류협력법의 합법적인 절차를 따라 서로 중요한 행사에 연대사 또는 인사말을 전달해 오고 있다. 노동본부는 14일 오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