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한국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에 대해 노사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정책방향 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는 공급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훈련 대상자인 현장 노동자 또는 노동조합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노총은 14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에서 ‘노사공동훈련 필요성과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요구사항과 노동조합 준비상황 점검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