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노동운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전면적인 공격에 맞서 불의에 타협하지 않았던 장진수 동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투쟁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원한 노동운동가 ‘장진수 동지 15주기 추모제’가 12월 2일(금)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열렸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장진수 동지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동자의 조직화를 위해 열정을 바쳤고, 단결과 연대를 위해 자신을 낮추며 수많은 현장을 누볐다”며 “치열했던 그의 삶이 있었기에 한국노총은 150만에 이르는 조직화를 달성했고, 제1 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