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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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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ktulib@inochon… 작성일22-1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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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520404_80142.jpg임욱영 한국노총 정책1본부 국장 아프게 태어난 아이들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입사해 11년 7개월을 포토 공정에서 일했던 김수정씨는 임신 4개월차에 아이의 콩팥이 하나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2004년에 한쪽 신장이 없이 태어난 아들은 10년이 지나 콩팥무발생증과 방광요관역류증, 그리고 IgA신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는 2007년 스물셋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의 싸움으로부터 시작됐다. 2014년 황씨가 산재로 사망했다는 걸 인정하는 판결이 나오고 2018년 삼성전자는 사과와 함께 보상을 약속했다. 그렇게 마무리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