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부문 효율화 정책은 철회돼야 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공부문 효율화 정책은 ‘효율화’라는 말을 내세우면서 우회적으로는 공공기관 민영화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정책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20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13층에서 공공연맹과 순회 간담회를 열고, 얼마 남지 않은 11.5 전국노동자대회에 조직적 결합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