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제도개선 연구회 활동 결과에 대해 "독립적인 최저임금위원회의 사회적 위상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일방적인 개악안"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양대노총은 15일(목), 공동 성명에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연구회 발족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데 이어,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 기간이자, 21대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 연구회 활동 결과를 느닷없이 발표한 것을 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쓰지 말라고 했건만, 그 작태가 도를 넘었다’라며 “최저임금을 정치적 흥정 수단으로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