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이 발발하고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69년이 되었다. 전쟁이 잠시 멈췄을 뿐 지금도 남과 북은 전쟁 중이다. 정전 중이라는 것을 잊고 지내다가도 여름이 되면 전쟁을 대비한 훈련을 한다는 기사가 보이고 그럴때면 전쟁 중이라는 것을 실감하곤 한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우리 민족은 아직 전쟁 중이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민족의 과제인 통일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광복이면서 분단이 된 광복절을 전후하여 통일대회가 곳곳에서 벌어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이기도 하지만 외세에 의하여 분단된 날이기에 우리 민족의 진정한 광복을 위한다는 의미이다. 보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