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모든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적용과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이소선 어머니 앞에 다짐했다.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이자 영원한 노동자의 어머니, 이소선 어머니 제11주기 추도식이 3일 11시, 마석 모란 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도식은 코로나19방역상황 완화 이후 첫 번째 추도식으로 노동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도식에 앞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어머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노동조건 개선, 노동기본권 보장이라는 전태일 열사의 열망이 현실화 될 수 있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