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노총이 평화통일을 위한 길에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가 12일(금) 오후 4시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제14기 한국노총 민족자주 통일선봉대 80여명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남북노동자가 힘을 합쳐 자주와 평화, 통일을 이룩하자”며 ▲자주는 민족의 생명 ▲평화는 생존의 기반 ▲반전평화 자주통일 실현 등을 결의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8.15 한국노총 통일대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