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대한 개정 논의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개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55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4일 오전 10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식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단순히 처벌을 강화한 법이 아닌, 산재 예방의 주체인 경영책임자와 법인이 선제적으로 안전보건을 지킬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이라고 말하면서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