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등 91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복 77주년 8.15자주평화통일대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8.15 광복절을 맞이해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다양한 평화연대와 행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 역사 정의와 주권 실현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적극적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선언했다. 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냉전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전망속에서 정권교체 이후 남북관계 개선 전망 또한 밝지 않다”며 “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