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최저임금위원회에 정부와 간섭과 압박에 굴복하지 말고, 노동자의 생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임금수준 논의에만 집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6월 9일, 최저임금 제3차 전원회의 2016년 이후, 해마다 첨예한 쟁점 사안으로 다뤄진 ‘업종별 구분적용’에 대한 결론이 16일 전원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찬성 11표, 반대 16표로 부결됐다. 양대노총 노동자위원은 공동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최저임금을 200만 원으로 잡으면 150만 원, 170만 원 받고 일하겠다는 사람은 일을 못 해야 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