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건설산업노조 관련 상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논의에 돌입했다. 한국노총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제94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제432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건설산업노조 징계사유 발생에 따른 상벌위원회 구성을 심의‧의결했다. 한국노총은 “상벌위원회 구성은 한국노총이 건설산업노조에게 진병준 위원장 사퇴를 비롯한 ‘기한 내 조직정상화 조치’ 요구를 이행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벌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현중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위원으로는 최두영 항운노련 위원장, 박갑용 식품산업노련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