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계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연구 용역 관련 최저임금위원회의 안건 상정 추진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계속 추진시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은 최저임금위원회에 있음을 경고했다. 지난 4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는 표결 끝에 부결(반대 16, 찬성 11)로 결론난 바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은 5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연구용역을 노동부가 맡는 안건에 대해 상정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한다. 회의에 앞서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