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전환 과정이 ‘정의롭기’ 위해서는 노동자가 참여하는 중층적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석탄화력발전 분야의 모든 노동조합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공공노련은 7일 오후 3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노동조합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열고, 탈석탄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의 현장 증언을 통해 위기 및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제를 맡은 박태주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