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발표하고,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논의가 뜨겁다. 한국노총은 2일 오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 ‘기후노동네트워크 정의로운 전환 포럼’을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 기후에너지 정책의 전망과 과제를 모색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주제 발표에서 “탄소중립 사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