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노동조합연맹인 국제노총(ITUC)이 오늘(8일) 169개국 및 지역의 2억 명 노동자를 대표하여 세계 주요 정부 지도자들에게 노동자 권리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경고하고, ‘새로운 사회 계약(New Social Contract)’을 촉구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ITUC는 “이 서신은 ITUC 사무총장이 각국 정부에 송부하는 공개서신 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특별히 대한민국 정부(대통령 권한대행)에 송부하는 서신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신에서 “80년 전 노동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고 파시즘을 무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