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콜센터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한국노총 콜센터노동조합연맹(이하 콜센터연대, 의장 곽현희)이 출범됐다. 현재 많은 콜센터사업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 휴게공간 및 식당을 폐쇄한 상태이며, 전체 콜센터노동자의 66%는 비정규직이다. 또한 열악한 노동환경과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노동자들을 닭장 같은 사무실에 가두고 통제하는 형태로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9일 14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닭장을 직장으로! 우리가 바꿔내자! 한국노총 콜센터연대 출범식’을 열고, 콜센터노동자의 건강권과 노동권 확보에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