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연대’를 통한 ‘개입과 견제’를 2022년 활동기조로 잡았다. 코로나19로 심화된 불평등·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직노동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새 정부의 정책편성과 국정과제에 한국노총이 제기하는 노동사회정책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국노총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재적 대의원 총 929명 중 799명(투표율 86.1%)이 투표에 참여했다. 안건별 찬성률은 94.74%, 92.62%, 94.62%, 90.24%, 94.87%을 각각 기록했다. 심의·의결 안건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