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한 노동조합운동의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반복,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급등과 이에 따른 고금리 대응 및 가계부채 부담 증가, 인구 감소 지속, 새정부 출범, 불안정한 한반도정세 등. 뿐만아니라 한국 경제사회의 불평등‧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에게 코로나19 팬데믹 피해가 집중되면서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고, 실질임금 하락과 함께 상하위간 자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수출대기업과 대면서비스내수중소기업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