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민 참여연대 사회경제2팀장 사회 각 영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과 자산, 주거, 노동, 의료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고,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은 위기를 타계할 대안을 내놓기는커녕 중대한 과제들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 정책 실종 선거가 예상되어 우려스럽기만 하다. 참여연대와 한국노총을 포함 빈곤, 돌봄, 의료, 주거, 노동 분야의 전국 94개 단체가 재난의 시기에 무관심과 방관으로는 이 사회를 바꿀 수 없기에 2022년 대선을 앞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