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성폭력사건을 겪은 적이 있다. 가해자는 사장. 피해 직원은 나포함 총 5명. 우리는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약속만 하면 사과 받고 덮기로 했다. 송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지, 성폭력 피해 여성에게 세상이 어떻게 낙인을 찍는지를 잘 알아서였다. 가해자는 범죄를 시인하고 사죄문을 써 주었다. 그렇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부인이 알게 되자 결백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꽃뱀으로 몰아 우리를 해고했다. 우리는 그제서야 고소했다. △ 출처 = 이미지투데이 가해자는 갈수록 뻔뻔해졌다. 밤낮으로 협박 전화를 걸어댔다. 경찰서 대질신문이나 재판 때에 ‘아는 형님’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