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제주 4·3 77주년을 맞이해 4.3의 진실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제12회 한국노총 평화학교’를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화학교에는 한국노총 산하 회원조합 조합원·노조 간부 8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회 평화학교 1일차에서 한국노총은 제주 4·3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을 시작으로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2일차에는 ▲북촌마을 ▲서우봉 진지동굴 ▲성산읍희생자추모공원 ▲이덕구 가족묘 등을 방문해 제주 4·3 진실을 마주한다. 3일차에는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