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 감소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저임금 노동자 비중과 임금불평등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령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8일(목)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최저임금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황선웅 부경대학교 교수는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인상 정책의 효과’라는 발제에서 “문재인 정부의 고용률과 노동소득분배율은 역대 가장 높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과 임금 불평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