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노조법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 모색을 주문했다. 2009년 개정된 노조법은 복수노조 허용, 교섭창구 단일화,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제도) 등 노조 활동을 제약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한국노총은 11월 3일 오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와 간담회를 열고, 한국노총의 대선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 노동정책 공약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시민소리혁신정책회의는 대선 공약개발을 목표로 9월 9일 출범했으며, 임태희 한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