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노조 조직률이 쇠퇴하는 추세 속에서 아주 이례적으로 한국 노조 조직률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17년 10.7%, 2018년 11.8%, 2019년 12.5%로 상승했다. 이에 한국의 노동조합은 지금의 상승세를 잘 활용하여 노조 조직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김기우 선임연구위원은 이원희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이주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복수노조 실태와 노동조합 경쟁력 강화방안 – 한국노총 산하조직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14일 오전 10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