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와 집권여당의 행보에 강력 유감의 뜻을 밝히며, 향후 강력대응을 시사했다. 한국노총이 14일 오후 2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제8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한 4대목표 및 23개 과제를 담은 2022년 대선요구안을 확정했다. 회의시작 전, 김동명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일자리위원회 본회의에 불참한 이유로 “한국노총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유통산업 TF구성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한 것”이라고 밝히며, “일자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