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된 후, 한반도 일대에 심각한 긴장 국면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 통일위원회는 12일 논평을 내고 현 시기에 긴장국면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합의 이행사항을 촉구했다. △ 1인 기자회견 중인 허권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한국노총 통일위원장) 통일위원회는 “지난 2018년 6월 싱가폴에서 북과 미국은 사상 최초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며 “공동선언 내용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안전보장’ 및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을 약속한 만큼 미국은 싱가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