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가 문화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의 중심이 되면서 만들어진 가장 큰 변화는 대중들이 원하는 영상 콘텐츠가 중앙 통제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2021년에 그 ‘대중 콘텐츠’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콘텐츠가 있다면 웹드라마 ‘좋좋소’다. 좋좋소는 화성시 중소기업에 과장으로 재직하다 중소기업의 날 것 그대로의 현실을 영상으로 찍어서 업로드한 ‘이과장’ 채널에 올라온 20여부작 드라마다. 중소기업 재직 경험과 영상 촬영에 대한 재능이 출중한 ‘빠니보틀’과 ‘곽튜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