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긴급대출 지원과 사회보험료‧전기요금 납부 유예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내놨지만, 임차료와 채무 등으로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이에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2시,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약자인 자영업자의 몰락, 이대로 둘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내용과 한계를 살펴본 뒤 자영업자의 노동자성과 노동조합 설립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성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