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3월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18년 간 동결되어 온 '의대 증원'이 1년 만에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교육부가 내건 3월 내 의대생 전원 복귀와 2026년 의대 정원 동결은 서로 교환될 수 없는 전혀 다른 가치이다. 이에 한국노총을 비롯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3월 10일(월) 오전 9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정원 동결 철회와 수급추계위법 즉각 통과'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사 인력 확충은 공공의료, 지역의료, 필수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