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가 서서히 회복중이지만 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을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 노동자들은 여전히 고용불안과 감염위험, 업무상 재해 가능성, 장시간 노동 위험 등에 노출돼 있지만, 보호‧보상 대책이 턱없이 미흡한 실정이다. 한국노총은 21일,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노총 3대 대책’을 내고, 고용노동부와 국회 3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과 2차 추경 반영 등을 강력 촉구했다. 한국노총이 제안한 3대 대책은 ▲고용안정협약 지원금‧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