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현 한국노총 조직확대본부 차장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며 택배물량은 2020년 기준 16억 개에 이른다. 이처럼 누구나 택배서비스를 누리고 있지만, 물건이 포장되고 집 앞에 배송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번 뉴니온 인터뷰는 택배노동자 중 하나인 ‘동승’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목격한 택배 현장과 택배산업본부의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 해당 인터뷰에서 인물별 답변 내용은 임성택 본부장은 [본], 최승환 사무국장은 [사]로 표현했다. 월요일 아침, 휠소터1)로 분류된 택배물품들이 레일 위에서 담당 집배송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