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중이였던 ‘가사노동자 고용개선법’이 29일 오전, 마침내 제정되며 10년 넘게 계속되어 온 가사노동자 권리보호운동이 꽃망울을 맺게 됐다. 한국노총 및 노동시민단체(한국가사노동자협회‧한국YWCA연합회‧한국여성노동자회‧전국가정관리사협회‧대리주부(홈스토리생활)는 29일 오전, 국회앞에서 ‘가사노동자 고용개선법’ 기자회견을 열고, 법제정을 환영했다. 노동시민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가사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기본으로, 건강한 노동시장과 노동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