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탠다드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에서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요구하며, 특히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은 그 어떤 이윤보다 중요하다고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쿠팡에서는 물류센터와 배송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산재로 고통받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여 소비자와 투자자의 신뢰도 잃고 있다. 이에 한국노총은 24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YMCA전국연맹,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소액트와 함께 ‘쿠팡 주주제안 공동본부’를 발족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