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25일 임시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증액에 대해 환영을 뜻을 밝히면서도, 지원방식에 대해서는 문제 삼았다. 한국노총은 26일 성명을 통해 “늦게나마 보건의료인력 대상으로 보상대책이 수립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하지만 지원방식에 있어 보건의료인에 대한 직접지원이 아닌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로 지원을 하도록 설정한 것과 지원금의 50%(480억)는 국고가 아닌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하기로 한 것에 대해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 수가 지원 방식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