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가 유래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가장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인 여행업에 종사중인 노동자들은 늘 고용불안과 구조조정 같은 정리해고에 내몰려있다. 이런 불안함속에 현재 업계 1위인 하나투어는 노동자들과 함께 사태를 해결하기는커녕, 수십년간 회사 발전에 함께해온 노동자를 정리해고 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노련 하나투어 노동조합은 17일 오전, 하나투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 구조조정 철회와 노동자들의 원상복구를 강력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부터 자행된 불법적인 하나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