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노동자 권리보장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2차 농성 돌입 3월 8일, 113년 전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선거권을 요구하며 일어선 날이다. 하지만 아직도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노동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사노동은 가정의 유지와 안녕에 필수적인 노동임에도, 근로기준법 적용에서 제외된 채 무작정 방치된지 68년이 지났다. ILO 가사노동자협약이 채택된 지는 만 10년째다. 이에 한국YWCA연합회,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전국가정관리사협회, 한국여성노동자회는 8일(월요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