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8일 오후, 한국노총회관 5층에서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여성의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평등상 및 여성노동자상 수상자 등 소수의 인원만 현장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