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의 사망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택배사업자들의 무관심과 정부 규제개혁위원회의 폭염 대책 배제로 택배노동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한국노총은 7월 11일(금)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폭염 속 택배노동자 사망 사고 규탄 및 규개위 폭염 대책 보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동자에 대한 별도의 보호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박홍배·박해철·백승아 의원도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연일 35도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