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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데에 맞서 땅을 나아가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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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ipsymoonch@gma… 작성일25-07-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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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3063526_98595.png채희숙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다크 워터스>(토드 헤인즈, 2019)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다수 주민이 화학기업 듀폰(Dupont)을 상대로 1998년부터 이어온 사회적 고발과 소송을 그린 작품으로 그 과정의 중심에는 롭 빌럿이라는 변호사가 있다. 그 과정이란 듀폰사가 개발한 인공화합물 PFOA가 생명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입증하고 그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다. PFOA는 20세기 중반부터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된 프라이팬 코팅 물질인 테플론 등 각종 가정용품에 포함되던 인공화합물인데 이제는 각국에서 거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만연한 오염과 중독에 놀라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