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마당

한국노총은지금

Home > 소식마당 > 한국노총은지금

이름 없는 괴물의 광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gipsymoonch@gm… 작성일25-12-12 10:31

본문

1765504503_62805.jpg채희숙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프랑켄슈타인’이란 낯익은 단어는 19세의 젊은 작가 메리 셸리가 1818년에 출판한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이다. 워낙에 각색이 많이 된 유명한 작품이지만, 여전히 많은 과학자나 평론가들은 위 작품을 소개할 때 프랑켄슈타인을 괴물의 이름으로 아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면서 시작하고는 한다. 괴물을 낳은 인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잊혀져 원작에서도 이름이 없던 인간의 피조물은 자꾸만 자신을 낳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린다. 그런데 이러한 오해는 이 작품의 내용 자체에서 비롯된 운명 같은 것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