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24일 오후 3시, ITUC-AP 쇼야 요시다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12.3 내란 사태 이후 한국의 노동조합 주요 투쟁 상황 및 관련 이슈 등을 논의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와 이튿날 국회의 결정으로 해제된 사건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노동권에 대한 심각한 시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요시다 사무총장님께서 한국노총을 방문해 주신 것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노동운동의 연대와 지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