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동의 눈으로 정치를 보고 노동위한 정치를 만들어가는 ‘한국노총 정치자문위원회’ 연속 기고 마당입니다. 21대 국회가 출범한지 8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민주화 이후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180석이 넘는 의석이 집권여당에게 갖추어졌고 60% 중반에 육박하던 정부의 지지율이 불과 몇 개월만에 30%대 중반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집권여당의 지지율도 오차범위 내에서 야당 밑으로 내려갔다. 그 흔들림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 몇 개월간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21대 국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정치의 주요 무대는 ‘청와대&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