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를 앞두고, 한국노총이 대국회 압박투쟁에 들어간다. 한국노총은 11월 25일(수) 오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 조직담당자 회의를 열고, ILO 기본협약 비준과 노조법 개정을 위한 세부 투쟁계획(안)을 공유했다. 우선 한국노총은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의 노조법 개정 등 쟁점법안 심의 예정일인 11월 30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개악안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지역본부별로 해당 지방고용노동청 및 지청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정부·대국회 투쟁을 경고할 계획이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