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극화와 불평등을 확산하는 거대 양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정의로운 민주공동체를 위한 사회대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공동선언이 발표됐다. 한국노총을 비롯한‘99상생연대’는 2월 11일(화) 오전 11시, 경실련에서 ‘민생안정,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심판을 넘어 경제민주화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은 “글로벌 공급망은 요동치고, 내수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으며, 이러한 때에 가장 고통받는 당사자는 노동자, 자영업자와 같은 서민”이라며 “한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