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부문 차별의 대명사, 공무직 노동자 “자르지는 않을테니 이제 군말하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열심히 해.” 정부는 이런 심보일까?공공부문 공무직1 노동자의 이야기다. 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에 의해 외형상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는 했으나, 이들이 업무수행중 겪는 차별, 특히 임금 등 노동조건에 대한 차별은 예전과 그대로이다. 오히려 정규직 전환 이전보다 더 열악해진 경우도 수두룩하다. 공무직 노동자들에 대한 고약한 차별실태는 이번 국정감사 현장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어느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은 6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