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택배노동자의 과로로 인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는 1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이 대책에서 택배업무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포함하여 과로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이어 “택배 노동자의 1일 최대 작업시간을 정하도록 하여 장시간 노동을 제한하고자 하였으나 심야 배송제한 권고, 주5일제 근무 확산 유도 등의 모호한 대책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