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련 LS일렉트릭 노동조합 천안지부(지부장 김창원)는 지난 9월 8일 천안터미널(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현장탄압과 노조파괴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 집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피켓시위 형식의 대시민선전전을 펼쳤다. 집회 참석 인원을 지정했지만, 훨씬 많은 조합원들이 사복을 입고 함께했다. 김창원 지부장은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투쟁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지역에 잘 알려진 회사가 부당노동행위와 갑질을 넘어, 노조파괴 공작이 극해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부장은 “승리하는 ...